금융위기 이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화하여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과 안전 및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성(Mobility)이강조되자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 개인운전 시대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고, 業의 중심도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자동차산업이 구조조정과 구조개편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산업구조와 경쟁구조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업계는 내연기관차의 효율성 제고와 전기동력·자율주행차의 개발과 상용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업체의 신기술 개발과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기업간 합종연횡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인력의 재교육 훈련과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 환경과 안전규제 강화, 자국이익 우선주의에 따른 무역과 기술 보호주의 확산, 정치적인 이유에서의 공급망 교란, 재해와 질병에 의한 공급망 단절, 디지털세 부과, 이해관계자 경영 확산에 따른 경영전략 조정 등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과 경쟁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이 등장하면서 자동차산업의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테슬라(Tesla)와 같은 신생 기업이 기존 자동차업체들을 제치고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가고, 구글(Google)과 같은 IT 기업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완성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산업도 마찬가지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자동차 부품업체들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부품의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빠른 변화는 기존 기업에는 생존의 위협이 될수도 있지만, 준비된 기업에는 분명히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기차에서는 엔진으로 대표되었던 자동차 동력 기관이 배터리로 대체되는 등 엔진을 비롯해 변속기, 흡배기 장치 등 주요 내연기관 부품들은 전기차에서는 더 이상 필요 없는 부품들입니다.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구조가 단기간에 변화되지는 않겠지만, 전기차 비중이 확대될수록 기존 내연기관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사업기반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친환경차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시장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업체별 대응 능력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SNT모티브는 친환경 차량에 부착되는 엔진부품·모터 등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향후 전기차 개발과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에 시동모터를,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에구동모터 핵심부품 등을 오래 전부터 납품 중에 있으며 최근 들어선 현대·기아차가전기차와 전기수소차 개발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 영향 등으로 매출 비중이 1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전기차 라인업인 △코나 △아이오닉 △쏘울 e-해치백 △e-니로 △e-SUV 등과 더불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플랫폼을 구축, 총 38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SNT모티브는 지난해 중순 오랜 파트너였던 GM으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GM에 전기차용 드라이브 유닛과 친환경 차량용 오일펌프 등을 공급하며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 방위사업의 환경은 대외적으로 각국의 무기체계의 국산화 시도와 대내적으로 경쟁체제의 강화라는 큰 흐름으로 사업의 환경적 측면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금년에도 국내 경쟁물량의 100%확보와 해외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수출물량의 공급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꾸준히 지속되어 온 기술개발의 성과물을 상품화하여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활동 역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장비부품의 경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적인 산업침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제조사들의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예정된 물량을 초과하여 공급하였고,이후에도 기존 물량의 유지와 점진적인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 고객사와 체결한 장기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신규물량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의 미래동력 사업으로 물량확보와 추가에 따른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의 경우, 국지적인 분쟁의 증가와 군 체계의 개량화는 SNT모티브로서는 사업 기회요인입니다.
이미 SNT모티브는 아시아지역의 여러 국가들과 계약을 통해 완성품과 부품의 공급을 통해 개량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국가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기술의 전수를 포함한 종합군수지원 노우하우까지도 제공하는 국가간 협력사업의 차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45년간 총기의 설계/제조에서 군수지원까지의 경험을 축적하였기에 가능한 것이며, 이런 S&T모티브의 역량은 어려운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국내시장은 복수업체에 의한 경쟁체제가 이미 자리잡았으며, 이러한 환경에 맞는 사업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기존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기 제조에는 적용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자동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이는 원가와 품질에 있어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신형 단조 총열제조 장비의 투자를 비롯해서 생산현장의 제조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의 결과,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점 역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당사의 또 한가지 경쟁요인입니다.
신규사업 내용
1) 차량부품사업
SNT모티브의 차량부품부문은 그동안 첨단 핵심부품 개발활동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제품의 고급화, 고기능화, 지능화, 전문화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으며 그 결과 Global Project 수주를 통해 GM의 Tier1 Supplier로 도약하였습니다. GM 뿐만 아니라 PSA와다임러,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납품해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주물량 확보 차원을 넘어서 글로벌 메이저 완성업체로부터 당사의 기술력 및 품질의 우수성이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SNT모티브의 최근 주요 신규사업의 내용 및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대모비스를 통한 현대기아차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용 Traction Motor(구동모터) 핵심부품 공급
- GM에 6단 자동변속기용 오일 펌프 공급
- 상하이GM에 엔진용 가변형 오일펌프 공급
- GM에 차세대 CVT TM 오일펌프 공급
- GMNA G2xx BEV 전기차용 현가장치(Shock Absorber) 공급
- GMNA G2xx BEV 전기차용 드라이브유니트(Drive Unit) 공급
- GM T300 MCM, SUV MCM 용 계기판 공급
- 현대모비스에 현대차 OS/JS 차종 CLUSTER 공급
- GM 9BUx 계기판, 현가장치(Shock Absorber) 공급
- BW TTS를 통한 Ford 및 FCA Transfer Case Motor 공급
- PSA에 차세대 디젤엔진용 오일펌프 공급
- Magna Powertrain을 통한 GM 및 FCA Transfer Case Motor 공급
- 북미GM에 차세대엔진 오일펌프 공급
- Magna Exteriors & Interiors (Mytox)를 통한 JLR/ Ford/ GM/ Daimler로
Deployable Running Board Motor 공급예정
- 북미GM에 픽업트럭용 오일펌프 공급 예정
- GMK C-CUV 현가장치(Shock Absorber) 공급예정
- 상하이 GM에 C-CUV 현가장치(Shock Absorber) 공급예정
2) 기타사업
`20년대 후반 예상되는 K계열 총기의 대체 및 개량화 사업을 목표로, 개인전투체계와 연동시킬 수 있는 한국형 독자디자인의 총기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능과 신뢰성 측면에서 당사가 가진 모든 기술력과 경험을 집약하여, 국내의 소요는물론이고 해외시장을 목표로 기존의 총기와는 차별화되고 최고성능의 총기개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기존의 대물 저격용 소총, 9밀리구경의 기관단총과 경찰용 스마트권총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다른 소화기 체계 제품의 소요에 대응하기 위한 5.56구경과 7.62구경의 신규 총기개발도 착수하여 중동, 아프리카지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경기관총인 5.56밀리의 K15는 체계화 완료후, 대량생산을 위한 설비 및프로세스 준비에 노력하고 있고, 7.62밀리 기관총 II 사업은 시험평가를 완료하여, 최종 규격화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어 향후 사업확장 및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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