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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기업분석

클리노믹스 - 유전체진단검사와 액체생검 전문기업

DNA 이미지 [출처-PIXABAY]

클리노믹스(352770)

클리노믹스는 유전체 진단검사와 액체생검의 2개의 사업영역에서 전문성을 개발하여 왔습니다. 유전체 분석과 액체생검 2가지 기술의 융합과 시너지를 통해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반의 조기진단 및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벤처기업입니다.

 

클리노믹스는 다중오믹스(multiomics)와 액체생검을 결합하여 암(cancer) 등 질병의 조기진단과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게놈 기반 의료, 헬스케어 정보,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확대/구축하여 통합 게놈정보를 시장에 제공함과 동시에 진단과 치료에 Bio Information Technology 융합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미래 정밀의료 시장을 창조하여 주도하고자 합니다.

 

클리노믹스 3개월차트(2021.2.8) [출처-네이버금융]


클리노믹스의 성장과정

 

클리노믹스는 액체생검을 주요 사업으로 2011년 07월 설립된 회사로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모니터링, 액체생검 체외진단기기 등을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주)제로믹스와 합병과 동시에 각 분야의 고도화나 융합·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다중오믹스 기반의 예측 및 조기진단, 지능적 IT기술과 빅데이터를 기초로 한 정밀의료 분야의 플랫폼 회사로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혈액 등 체액에서 암세포로 대표되는 희소 세포를 포집하여 배양 분석하는 액체생검 기술을 구현한 CD-PRIME을 연구 시장에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중국 AmoyDX社의 ROS1 Mutation Kit와 결합한 동반진단 서비스를 의료시장에 선보여 정밀의료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또한, 게놈분석의 선두주자로서 대한민국 국민 표준게놈지도 완성, 인구집단 대표 표준등록, 한국인 최초 게놈지도 완성, 세계 최초 호랑이, 고래, 말, 표범의 게놈지도 완성 등 게놈 분석과 정보처리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DTC(Direct To Consumer) 상품인 'Geno-Series'를 출시하여 국내/외 유전정보서비스를 공급 중에 있습니다. 

 

클리노믹스 글로벌 네트워크 [출처-DART]

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병원,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UCSD, 헝가리 Saint Lazzar Oncology 병원 등과 협력하여 연구개발과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자회사(Clinomics USA Inc.)와 영국 자회사(Geromics LTD)를 비롯 중국AmoyDX社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게놈분석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합병이후 클리노믹스의 사업군은 주요 사업으로 유전체 분석(게놈기반 헬스케어, NGS 분석 서비스), 다중오믹스 기반의조기진단, 액체생검 플랫폼, 암 진단/모니터링이 있으며 그 외 기타 사업(바이오 빅데이터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클리노믹스 AI 지식처리 시스템 개발 소식에 강세
클리노믹스 카이스트 암 게놈 지도구축
클리노믹스, 상장 첫날 급등세 

 

클리노믹스 주요뉴스 및 공시 [출처-네이버금융]


주요사업 내용

(1) 다중오믹스 기반 유전체 분석/검사 서비스 및 조기 진단

 

다중오믹스 기반 유전체 분석/검사 서비스는 개인의 유전정보(게놈 및 다중오믹스 정보)를 해독하고 의료정보, 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요인과 함께 분석하여 질병, 신체적 특성, 예후 등을 예측·진단하는 서비스입니다.

 

'게놈(개인 유전체) 기반의 헬스케어(유전체 진단 검사) 기술'은 개인의 혈액, 타액, 상피세포 등으로부터 유전적으로 타고난 유전정보를 추출(prep)하고 분석하여 개인의 신체적 특성이나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클리노믹스유전체 기반의 신체특성이나 질병을 예측하는 유전체 검사 서비스 'Geno-Series'를 출시하였으며 'Geno-P', 'Geno-D' 등 6가지 제품에 대해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으며, 생체나이 측정(Geno-Aging), 영양진단(Geno - Nutrition), 아동 및 청소년(Geno-Kids) 제품을 개발 완료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클리노믹스의 유전체 검사 서비스는 질병(표현형)별로 다양한 검사 서비스(상품) 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 질환, 복합 질환, 희귀 질환, 영양, 노화, 조상 분석 등의 영역을 폭넓게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검사 유형별로 예측 및 사전 검사, 신생아 선별검사, 캐리어 테스트, 진단 검사, 기타 유형(영양 검사)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시장 및 소비자에게 맞춤형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수성이 있습니다.

 

다중오믹스 기반의 조기진단 사업은 스트레스/우울증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검증을 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병원들과 암 조기진단을 위한 임상 및 공동연구 역시 시작하였습니다. 클리노믹스의 예상으로는 스트레스/우울증 조기진단. 암 조기진단의 경우바이오마커 검증을 완료할 후 2021년 임상시험 및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하여 2023년 조기진단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클리노믹스의 최근 한달간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상황입니다.

기관은 매도우위로 순매매 -292,413주

외국인은 매수우위로 순매매 15,093주이며 보유율이 0.29%에서 0.32%로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한달간은 수급주체가 외국인으로서 향후 외국인의 수급동향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할것 같습니다.

클리노믹스 외국인/기관 순매매량 [출처-네이버]


(2) 액체생검 기반 암진단/스크리닝

클리노믹스는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암 진단을 위해 혈액 중 cfDNA, CTC를 농축하는 장비인 CD-PRIME을 자체 개발하여 현재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CD-PRIME을 통해 cfDNA 샘플 등을 극소량만 가지고도 sequencing이 가능하여, 암 발생의 원인 유전자 변이를 규명하고 개인맞춤 치료와 암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액체생검 플랫폼 상품'은 환자의 체액(소변, 타액, 주로 혈액)을 분석하여 혈액 속의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나 '세포 유리 핵산(cfDNA: cell-free DNA)'을 검출하고 이를 분석하여 기술입니다.
국내/외 액체생검 경쟁사의 경우 CTC나 cfDNA 어느 하나에 집중하고 있지만 당사는 2020년 3월에 완전 자동화 혈액 원심분리기 CD-PRIME 'OPR-2000' 을 개발 완료하여 CTC나 cfDNA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암 진단 및 모니터링 상품'은 암환자의 조직이나 혈액에서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다중 유전자)의 변이 상태를 분석하여 암 치료나 처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치료 이후의 변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상품입니다.

클리노믹스는 CTC의 검출을 통해 확보한 암세포의 암 관련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기 위해 질병의 치료나 개인의 행동에 결정적인 유전자인 실행 가능한 돌연변이(actionable mutation)를 총망라한 targeted genome sequencing 플랫폼으로 암패널 Cancer-PRIME 제품을 출시 하였으며, 환자의 조직 시료, CTC, single cell 의 대용량 고효율(high throughput) 유전자 분석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삼성병원에서 연구에 활용하고 있으며, CTC 확보 후 환자의 single cell 수준 유전자 분석에 최적의 임상연구tool로서 민감도와 정확도의 검증을 공동연구를 통해 추진 중이고, 이러한 공동연구를 통하여 정밀의학의 진단용 제품으로서의 잠재적인 가능성도 타진할 예정입니다.

 

클리노믹스는 유전자 진단 패널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표적항암제 관련 유전자의 분석 뿐만 아니라 환자의 혈액에서 수득한 cfDNA, CTC 를 분석하여 폐암 , 간암 , 부인암 , 고형암을 진단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패널을 개발하였고 현재 전북대 병원과 간암, 부인암에 대한 임상 및 성능 검증 중에 있습니다.

 

특히 액체생검 다중오믹스 분석을 기반한 암 조기진단법은 다양한 암종(대장암, 폐암, 부인암, 위암)에 대한 진단, 예후예측, 모니터링에 표준화된 플랫폼 진단법으로, 향후 다른 여러 암종의 진단법에도 적용이 가능함에 따라  암 수술 및 치료 후 모니터링이 제한적인 폐암 등 다양한 암종의 임상용 진단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유전체 분석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는 기존의 진단검사 샘플을 확대 및 다양화하고 있으며, NGS 분석 연구지원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4) 기타 사업(바이오빅데이터 센터 등)

클리노믹스는 오송에 바이오빅데이터센터(BBC)를 설립하여 향후 유전체 정보를 비롯한 각종 의료정보, 개인정보 등을 종합화한 바이오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헬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업화 할 계획입니다.


신규사업 내용

(1) 게놈기반 헬스케어(유전체 검사) 사업 해외 기술이전 및 진출

클리노믹스는 현재 서비스 중인 7개 진단 검사 이외에도 생체나이 검사(Geno-Aging), 영양 검사(Geno-Nurtrition), 아동 및 청소년 검사(Geno-Kids) 서비스를 개발완료하여 신규서비스 제공 예정이며 이 중 Geno-Kids와 Geno-Nutrition 서비스는 솔루션과 결합하여 서비스 판매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시장, 피부 시장, 애완동물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개발 중에 있으며 제품라인업을 보다 다각화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당사의 유천제 검사 서비스인 Geno-Series를 각 지역에 맞게 Customized 한 'Geno-System'을 미국과 필리핀에 기술이전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라과이, 중국 등 주요 지역에 기술이전 혹은 직접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 주요 파트너사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2) 조기진단(스트레스/우울증 등, 암)

(가) 스트레스/우울증 등 조기진단

자살/우울증 등 스트레스와 관련된 정신의학적 문제들은 주로 두뇌를 통해 연구되거나, 환자의 응답을 바탕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뇌를 이용한 분석은 샘플 수급이 어렵고, 환자의 응답은 주관적인 경우가 많아 과학적인 판단이 어렵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다양한 스트레스 검사법들은 특정 기간 동안 정신/신체의 평균적인 반응을 검사하고 있어 즉각적인(실시간) 스트레스 모니터링의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정확한 스트레스의 검사/진단/조절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지금의 기술로는 개인 일상 헬스케어 용도로 활용이 어렵습니다. 

클리노믹스는 2017년 한국인 56명의 자살시도자(Suicide Attempters, SAs), 39명의 중증 우울증 환자(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이와 비교하기 위한 87명의 건강한 대조군에서 얻은 혈액으로부터 유전체, 전사체, 외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여, 우울증과 자살 위험을 예측하는 기계 학습 모델을 통해 우울증 및 자살 시도 관련 다중오믹스 바이오 마커를 발굴하였습니다.

클리노믹스의 자체 연구에 의하면 해당 다중오믹스 바이오 마커는 중증 우울증 환자와 자살시도자를 구별하는데 92.6%의 정확도를 보였고, 대조군과 중증 우울증 환자를 구별하는데 87.3%의 정확도, 자살시도자와 대조군을 구별하는데 86.7%의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클리노믹스는 이러한 자살/우울증 바이오마커의 검증/확정을 위하여 현재 울산병원, 리투아니아(Lithuania) 병원과의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 암 조기진단 

클리노믹스에서는 소량의 액체생검에서 cfDNA 고효율, 고순도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 0.01%급 고민감도 암세포 게놈 분석법 개발을 통한 정확성 확보, 암유전체 변이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서 암을 진단 또는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클리노믹스에서는 대장암, 폐암, 위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주요 병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와 대장암, 폐암 임상연구의 승인 및 연구준비를 위하여 공동연구 협력 중에 있습니다.

 

(다) 기타 조기진단

클리노믹스는 이외에도 심근경색(Cardiomics)에 대한 조기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3) 기타 사업

클리노믹스는 신규 사업으로  'NGS 시퀀싱' 및 'COVID-19 진단키트 개발 및 수출' 사업,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가) NGS Sequencing 사업

클리노믹스는 2020년 NGS 분석장비(MGISEQ-T7, MGISEQ-G400 등)를 바탕으로  대학 연구소, 정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NGS Sequencing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05월 창녕군청 따오기 복원사업 관련 NGS Sequencing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들에게 NGS Sequencing 용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 진단키트 사업

COVID-19 바이러스 확산, 가을의 대확산 전망, 백신 개발 지연,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 등을 고려할 때 클리노믹스의 다년간의 PCR 실험 및 분석능력을 기반으로 짧은 시간에 진단키트 사업으로의 진입이 가능합니다. 2020년 8월까지 진단키트 제조소를 확장하였으며, 향후 클리노믹스 제품을 직접 수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4) 바이오빅데이터

폭증하는 바이오 및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분석, 처리, 저장하기 위한 대용량 전산 하드웨어 기반 게놈/건강/의료 정보 클라우드 상용화 서비스의 필요성은 더욱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수십/수백 테라바이트 이상의 게놈 데이터를 국내/외 간 네트워크로 빠르게 전송하기 위한 초고속 전송 기술과 복잡한 프로그램과 DB를 효율적으로 처리(관리)해주는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융합시대의 도래에 따라 바이오정보, 건강정보, 의료정보의 통합적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배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사에서는 자체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BBC) 구축을 통하여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클리노믹스의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BBC)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면적 275평 규모로 설립(부지면적 667평)되었습니다. 한국 전체에 상용 게놈/ 바이오헬스데이터 서비스, 포탈 제공 등을 위한 데이터 처리 센터로서, 당사를 포함한 게놈 분야 기업, 기관에게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BBC)는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게놈분야 전문기업 및 기관에게 데이터센터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물리적인 Infra(서버/스토리지)를 제공해 주는 IaaS(Infrastracture as a Service)를 시작으로, 웹상에서 다양한 게놈 분석을 처리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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