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컨텐트IP 전문기업 - 캐리소프트

출처-PIXABAY

 

캐리소프트는 2014년 10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을 시작하여 뽀통령보다 더 유명했던 유튜브채널로 어린이 방송국 '캐리TV'로 확장한 어린이 콘텐츠IP 전문기업 입니다.

캐리소프트는2019년 10월 29일에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캐리'는 기존의 동물 및 사물 캐릭터와 달리 '사람'(어린이와 가족)을 형상화한 캐릭터IP에 기반함으로써 Kids To Family로의 확장을 추구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람(어린이)을 형상화하여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으며, 연기자(크리에이터)와 캐릭터를 1:1로 매칭하여 사람에 대한 인기와 캐릭터의 대중성을 함께 모색하여 콘텐츠 IP를 차별화하였습니다.

 

캐리소프트의 주요 매출은 2020년기준 콘텐츠가 40.18%, 콘텐츠IP가 59.82%를 차지합니다.

콘텐츠 매출은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익(유튜브, 네이버TV)과 VOD매출(KT, SKB, LGU+ 3사 IPTV내 유료 콘텐츠)이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영화, 애니메이션의 극장개봉수익과 VOD수익이 있습니다.

 

콘텐츠IP의 품목은 캐리팝, 젤네일, 헬로캐리워크북, 딱비, 핸드크림, 면마스크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있습니다.

 

캐리소프트 매출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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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소프트의 5년간 매출및 영업이익, 순이익 추이를 보겠습니다.

매출액은 2018년에 최근 5년중 최고매출인 100억을 달성한 이후 2020년까지 연속해서 하락추세이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2018년 부터 적자전환하여 3년간 점차 적자폭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캐리소프트 5년간 실적

 

매출총이익률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원가가 발생하지 않아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액이 그대로 반영되어 100%로 반영되었습니다.  매출원가 2016년(25억), 2017년(31억), 2018년~2020년 (매출원가 없음)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ROE, ROA는 2018년부터 적자전환하여 마이너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캐리소프트 수익성지표

 

캐리소프트의 부채비율은 2018년 416.16%로 매우 위험한 수치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자본총계가 24억이었는데 부채총계가 98억으로 자본대비 부채가 4배이상으로 넘어섰으나 2019년에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하면서 유상증자 및 우선주의 보통주전환 등으로 자본금이 24억에서 178억으로 증가하였고 부채는 98억에서 34억으로 95.4% 감소하여 자본금대비 부채비율이 19%로 큰폭으로 감소하여 재무적으로 안정성을 찾았습니다.

 

캐리소프트 안정성지표

 

3년간의 영업이익 적자로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마이너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엔 -29.7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영업이익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니 빌린돈의 이자도 못내는 위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캐리소프트 기사 및 공시 (출처-네이버금융)

 

캐리소프트의 여러 재무상태와 지표는 어두워 보이는데 주가는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가상승에 대한 시황변동 답변공시는 "시황변동에 중요 정보 없음"으로 나와서 현재주가 상황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2021년 3월에 캐리소프트가 중국에서 단독 채널 개설소식 및 중국 IPTV에 콘텐츠 보급 기사가 있었고 이후후속 기사는 없었습니다. 

 

캐리소프트 1년차트 (출처-네이버금융)

 

캐리소프트의 52주 최고/최저가 대비 현재주가(2021.5.7기준) 위치를 보면 2020년 7월에 최저가 3,585원에서 꾸준한 상승으로 최고가 15,250원을 기록하여 수익률은 325.4%를 달성하였습니다.

 

현재가는 14,200원으로 최고가대비 7.4%하락 하였고 최저가대비 296.1% 증가하였습니다.

캐리소프트 52주 최고/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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