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선 시장은 대한전선(주), LS전선(주), 가온전선(주) 등 대형 3개사를 중심으로 상호 경쟁 체제를 구축해왔으나 신규업체의 참여와 기존업체의 설비 증설로 업체간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60여년 동안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며 쌓아온 신뢰도와 제품력이 가장 큰 강점이며, 특히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kV 지중 초고압케이블의 생산 및 운영능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16년 세계 HV/EHV 케이블생산실적에서 2위(US$325M)를 달성하고 2019년에는 쿠웨이트 주거복지청(PAHW)으로부터 약 9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였습니다.
미주지역의 경우 2019년 뉴욕과 플로리다 등 동부에서 1,500억 원 대, 샌프란시스코, LA 등 서부에서 1,000억 원 대의 수주를 달성하며 동ㆍ서부에서 고른 성과를 냈으며, 중저압 케이블부터 69kV, 138kV, 230kV까지 다양한 전압의 전력선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더불어 2019년 네덜란드 국영 송전회사(TenneT), 2020년 2월 덴마크 국영 송전회사(Energinet)에 이어 7월 영국 국영 송전회사 (National Grid)의 900억원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수주를 통해 유럽 진출 3년 만에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시장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신규생산설비 구축 및 연구개발로 장조장 알루미늄 평할시스케이블, 해저케이블, HVDC케이블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송전용량확충 요구에 발맞춰 증용량가공송전선인 ACCC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서남해 2.5GW 해상풍력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사업 및 내부망 구축 프로젝트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면, 초고압케이블, 특수케이블 등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제품 이외의 제품의 경우 운송 거리 등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수출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 있으나 대한 VINA(베트남), M-TEC(남아공), 사우디-대한(사우디아라비아) 현지공장 활용과 현지업체와의 MOU 등을 통한 신규영업판로개척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COVID-19로 전세계 경제가 침체중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2020년 영업(잠정)실적
매출총액 1조 4483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 2009년 이후 11년만 최고실적 달성
당기순이익 188억원 :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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